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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일상

린트 린도르 화이트 스트로베리 초콜렛

하늘별님 2016. 11. 9. 11:04

린트 린도르 화이트 스트로베리 초콜렛....

리미티드 에디션...

한정판이라고 해서 한번 사보았다.


아니, 사실은 마트에 같이 데리고 간 딸램이가

빼빼로를 내려놓더니 이걸로 바꾸겠다며 집어서...

어쩔 수 없이 사주게 되었다...


가격이 아주 후덜덜....이 한 통이 9900원...

만 원이라고 보면 된다. 






딸램이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된..박스색깔..

그래서 우리딸램이 선택했다는 데 100원 건다..ㅎ


포장 박스도 참 고급스럽다.

육각체 모양의 박스에 

우아한 문양에... 선명한 분홍색. 







참,,  광고 문구가 대박이다..

irresistibly smooth ...저항할 수 없는 부드러움..이란다..

난 이런 문구를 보면 정말 저항할 수 없으리만치 부드러운지 확인하고 싶어진다..


이 엄마의 실험정신도 한 몫 거든다..ㅎㅎ 






주재료를 항상 따져보고 산다.

유화제로 쓰인 레시틴--초콜렛에 들어가야 하는 거고..

분홍색 천연색소는 비트레드(식물)에서 가져왔고, 

설탕이 가장 많이 든 건 어쩔 수 없고... 바닐라향의 합성착향료 하나가 걸리는데

하나니깐 봐주기로... 






다 세어 보니 16개 들었다.

만원 나누기 16해보니 ...한 개당 600원 조금 넘는단 이야기다.

이거 너무 비싼 초콜렛 아냐?? 












한 입에 먹어봤다.

결론은..엄.청.달.다는 것!!!

irresistibly smooth는 아니라는 것..

부드럽긴 한데.... 안에 든 딸기크림이 굳어 있어서...

smooth할 겨를이 없다는 게 아쉽다.


우리 딸은 너무 좋아한다

이쁘고 달달하니까!!!!